How Hard Is That 21 Million Limit?
비트코인은 처음부터 그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정해져 있습니다. 최근 코인데스크 기사에 따르면 현재 발행된 비트코인은 1800만개에 이르고 이제 약 3백만개가 남은 상황입니다. 남은 3백만개의 비트코인이 모두 채굴된 이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코인데스크의 기사를 옮겨보겠습니다.
With 18 Million Bitcoins Mined, How Hard Is That 21 Million Limit?
Christine Kim
In a matter of hours, the 18 millionth bitcoin will have been mined and the world’s first cryptocurrency will draw one step closer to its hard-coded cap of 21 million coins.
몇 시간 안에 1800만번째 비트코인이 채굴될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는 하드-코딩된 총발행량 2100만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The pie is shrinking. This [milestone] gives people some simple math to raise awareness about where we’re at in the [bitcoin mining] process,” said Alex Adelman, CEO of bitcoin rewards platform Lolli, adding:
“파이가 줄어들고 있어요. 이것은 사람들에게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서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쉽게 알게 해주는 숫자를 보여주는 셈이죠.” 비트코인 보상 플랫폼 롤리(Lolli)의 CEO인 알렉스 아델만(Alex Adelman)은 말합니다.
“It’s good for people to see the progress of bitcoin, to look back on everything that has been done and will be done for the next 3 million. … You should pay attention to the next 3 million.”
“이 시점에서 비트코인이 그 동안 거쳐온 모든 과정을 되돌아보고 다음 300만 개가 채굴되는 동안 어떤 일이 생길지 주의깊게 지켜봐야 될 것입니다.”
But don’t worry, you’ll have 120 years to do so. The next 3 million bitcoins will be progressively slower to mine as a result of block reward halvings which occur every 210,000 blocks (or roughly four years) and reduce new bitcoin supply by 50 percent. The final bitcoin is expected to be mined in 2140.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12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다음 300만 개의 비트코인은 블록 보상이 21만개의 블록(약 4년)마다 반감되기 때문에 발행량은 50%씩 줄어들게 되고 서서히 조금씩 채굴될 것입니다. 마지막 비트코인은 2140년쯤 채굴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Or is it?
It seems blasphemous even to go there, given bitcoin’s value proposition as digital gold. But outsiders foresee a day when the 21 million cap might,
gasp, come up for debate.
Eventually, once there are no more bitcoins left to mint, miners will rely solely on transaction fees, which are paid by users to transfer coins through the blockchain. This change gives cause for concern to some who view bitcoin’s block subsidies as integral to bitcoin’s incentive system.
아니면 걱정해야 할까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는 입지를 고려하면 전부 채굴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비트코인에서는 금기시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밖에서 사람들이 보기에는 2100만개가 모두
채굴되는 날이 올 것이고 그렇게 되면 논란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비트코인이 금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반 사람들(outsiders)에게는 2100만개로 정해진 발행량이 논쟁거리가 된다는 의미?
결국 새로 발행되는 비트코인이 더 이상 없으면 채굴자들은 블록체인을 통해 송금되는 트랜잭션 비용만을 받게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비트코인 보상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블록 보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To skeptics, this could undermine the structure that motivates miners to record validated transactions in the ledger.
“All of your assumptions about incentives, risk and value go out the window,” said Angela Walch, a research fellow at the University College
London Centre for Blockchain Technologies. “Please take the blinders off and stop assuming that everything will still work well once everything
goes to a pure transaction-fees system as opposed to block [subsidy].”
회의적으로 보면, 원장에 검증된 트랜잭션을 기록하고자 하는 채굴자들의 동기를 약화시키는 것입니다.
“인센티브에 관한 모든 전제에서 리스크와 이익을 고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컬리지 런던 대학의 블록체인 기술 센터 연구원인 안젤라 월치(Angela Walch)는 말합니다.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블록 보상 없이 순수하게 트랜잭션 비용만으로도 잘 동작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Currently, with each block, miners get a subsidy of 12.5 newly created BTC, worth roughly $99,370, plus any additional transaction fees, which normally don’t total more than 1 BTC.
채굴자들은 현재 하나의 블록을 생성하면 12.5 BTC를 보상으로 얻는데, 이것은 약 99,370달러이고 여기에 평균 1 BTC 미만의 트랜잭션 비용을 추가로 받게 됩니다.
Along the same lines, Paul Brody, global innovation leader for audit firm Ernst & Young (EY), said bitcoin’s limited supply could limit the cryptocurrency’s utility as a global reserve currency. Pointing to situations such as the Great Recession where monetary policy interventions were needed to lift the U.S. out of economic turmoil, Brody said:
같은 맥락에서,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Y)의 글로벌 혁신 리더 폴 브로디(Paul Brody)는 비트코인의 발행량 제한은 암호화폐의 글로벌 통화로서의 활용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대불황의 침체기에서 미국을 탈출시키기 위해 통화 정책의 개입이 필요했던 것과 유사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The Great Recession”은 2009년 시작된 세계적인 경제 침체기
“If bitcoin were to become a substantial part of the global monetary system, we would need to address [the hard supply cap] because a lot of economists agree deflationary systems are not necessarily the best thing.”
“만약 비트코인이 글로벌 통화 시스템의 실질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면 발행량 제한에 대해 근거를 제시할 필요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많은 경제학자들이 통화 긴축이 반드시 최고라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죠.”
What next?
Both Walch and Brody suggested that bitcoin’s 21 million supply cap might one day be subject to change. What if?
월치와 브로디는 모두 비트코인의 2100만 발행량을 어느 시점에는 바꾸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만약에 그렇게 되면?
“We need to acknowledge that the 21 million cap is aspirational,” said Walch. “If people decide to change that [supply] cap for certain reasons and enough people make that decision, the system will move to it. It’s aspiration, not reality.”
“2100만이라는 제한이 희망사항이었다는 것을 시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월치는 말합니다. “만약 사람들이 어떤 이유 때문에 그리고 다수가 그것을 바꾸기로 결정한다면 시스템은 그렇게 갈 겁니다. 그것은 꿈이지 현실이 아니거든요.”
While technically feasible, a change to the supply cap would almost certainly be a non-starter for bitcoin users who cherish its gold-like properties. Indeed, bitcoin’s code has long been governed by a community with a bias toward retaining the coin’s original features as created by its pseudonymous founder, Satoshi Nakamoto.
기술적으로 실행가능하지만 총발행량을 변경하는 것은 비트코인을 금처럼 여기는 사용자들에게는 확실히 말도 안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더구나 비트코인의 코드는 가명의 설립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구현한 원래의 기능대로 오랫동안 보존하는 방향으로 흘러왔습니다.
Unlike ethereum, the world’s second-largest cryptocurrency, the bitcoin blockchain has rarely seen backward-incompatible, system-wide upgrades changing core code features. In the rare instances it has, the bitcoin community has gone through fierce governance disputes – such as the infamous scaling debates of 2017, which centered on a potential increase to bitcoin’s block size. The philosophical rift ultimately resulted in the creation of bitcoin cash in August 2017. Still, a prospective hard fork that would change bitcoin’s 21-million-coin supply cap is conceivable, if perhaps heretical.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과는 다르게 비트코인 블록체인은 전체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더라도 하위 호환성이 깨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매우 드문 경우로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커버넌스에 관한 심한 분쟁으로 인해 – 2017년에 블록 크기를 늘리자는 확장성에 관한 논란을 겪었고, 철학의 차이로 결국 2017년 8월 비트코인캐시가 만들어지는 결과를 초라했습니다. 그래서 잠재적으로는 2100만개의 제한을 변경하는 하드 포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다소 이단적인 생각일 수는 있습니다.
“It’s not a given that bitcoin has to stay at that 21 million hard limit,” said EY’s Brody (who, it should be noted, is building enterprise applications on top of rival chain ethereum). “There is a governance mechanism to permit changes in bitcoin – if the community agrees that would be good.”
“2100만개라는 숫자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EY의 브로디(그는 경쟁 블록체인 이더리움에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는 말합니다. “비트코인은 그런 변경을 허용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 만약에 커뮤니티가 그것에 찬성한다면 말이죠.”
The other side
Even so, bitcoin advocate and author Andreas Antonopoulos stressed that governance drama surrounding bitcoin’s supply cap is nothing to lose sleep over – especially since bitcoin’s transition to a purely transaction-fee rewards model will take 120 years.
그렇다고 해도 비트코인 지지자이며 작가인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는 비트코인 발행량을 둘러싼 거버넌스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 특히 비트코인이 순수하게 트랜잭션 비용만이 보상으로 지급되는 모델로 전환되려면 120년이 걸릴 것이라는 겁니다.
Antonopoulos added that from the very launch of bitcoin in 2009, mining was always “a marginally profitable endeavor” never intended to stay constant. “[Mining rewards] dynamically adjust based on the network. … It’s a very complex economic environment. It’s not as simple as people think,” said Antonopoulos, adding:
“There are half a dozen variables that determine miner profitability [right now] including the cost of electricity, their access to bandwidth transaction, the block subsidy, the transaction fees at the time, bitcoin price, their local currency exchange rate, the type of equipment and how efficient it is at converting electricity into mining.”
안토노풀로스는 2009년 비트코인이 시작될 무렵부터 채굴은 언제나 정체되지 않는 “남는 장사”라고 해왔습니다. “채굴 보상은 네트워크에 기반해서 역동적으로 조정됩니다. … 그것은 매우 복합적인 경제적 상황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아요.”
“채굴 보상은 6개 정도의 변수로 결정됩니다. 전기요금, 네트워크 사용료, 블록 보상, 트랜잭션 비용, 비트코인 시세, 해당 지역의 환율, 장비의 유형과 전기료 대비 채굴 효율성 등과 같은 것들입니다.”
As such, Antonopoulos says the concerns surrounding a transition from a block subsidy to purely transaction-based block rewards are grossly overblown. “Nothing magical happens when block subsidy drops to zero,” said Antonopoulos. “It’s a very gradual and predictable change that happens over a period of 120 years. It’s already happening and every day [miners] make their decisions.”
블록 보상에서 순수 트랜잭션 비용으로 전환되는 문제를 둘러싼 걱정은, 흔히 말해서 너무 과장되었다고 안토노풀로스는 말합니다. “블록 보상이 0이 된다고 해서 대단한 일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는 이야기 합니다. “그것은 예측가능하고 120년 동안 서서히 진행될 것입니다. 채굴자들이 지금도 매일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는 말입니다.”
While the 18th million bitcoin may not be the best reminder of the ongoing reality of a limited supply cap, the next upcoming milestone on bitcoin’s horizon assuredly will. Viewing the next bitcoin halving as a far more notable event in bitcoin’s history, venture capitalist William Mougayar said:
1800만번째 비트코인은 발행량 제한을 되새겨보는 지점이 아닐 수도 있지만 다가오는 미래의 비트코인에 대한 마일스톤이 될 수는 있습니다. 비트코인 역사로 보면 다음 반감기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윌리엄 모게어아(William Mougayar)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In my opinion, [the 18 million] milestone is not that significant in relation to the next halving which occurs May 2020. … On that date, the block [subsidy] will go from 12.5 BTC to 6.25 BTC.”
“제 생각에는 [1800번째] 마일스톤은 2020년 5월에 있을 반감기에 비하여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 그 날이 되면 블록 보상이 12.5 BTC에서 6.25 BTC가 되니까요.”